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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에이션 캠프를 다녀와서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1-08-30 조회 :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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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다른때보다 이번여름 방학은 많은 차수를 소화하느라 바쁜 여름이었던거 같습니다.
저희도 이번여름방학을 기점으로 처음 캠프를 시작할때의 초심을 잃지않고 성심성의껏
연수를 진행하려 다시한번 마음가짐을 세롭게 해 봅니다.
이렇게 선생님들께서 한번씩 올려주시는 후기글들이 저희들에게는 더욱 힘이 되고,
또한 많은 고민들을 하게 됩니다.
다음달 드디어 많은 선생님들과 학생 그리고 일반인들에게도 체험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려
체험관이 착공을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앞으로는 많은 분들께 재미있는 수업과 체험을 제공하는 캠프가 되도록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나중에 체험관 완공되면 다시한번 꼭 찾아주십시요!
늦더위가 다시한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늘 건강조심하시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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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비가 많았던 지난 여름,
KAI에비에이션캠프!!
처음에는 KAI가 뭐지? 에비에이션캠프가 뭘까? 하는 궁금증으로 알아보고, "캠프"라는 단어에 무언가 이론보다는 몸으로 배울 것 같아서 좋았고, 우주 항공에 관련된 것을 배운다니 더 좋았고, 모형항공기를 만들어 본다니 더욱 기뻤다.
연수는 나의 기대에 부흥했다. 이제껏 받아본 연수 중에서 가장 즐거웠던 연수가 아니었던가 생각해보며,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공부한다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았다. 딱딱한 이론으로 무장한 교수법이 아닌 우리 생활속에 녹아있는 다양한 상황을 눈으로 보고 실험하고 공부한다는 것은 교사인 나에게도 즐거움이었으니까.
초등교사이지만 비행기의 원리에 대해 잘 몰랐던 상황이기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였다.
베르누이정의를 배우고 또 실험하고 나아가 수업지도안을 작성하면서 생활속에 녹아있는 살아있는 배움의 시간이었다. 강의하시는 분들의 현장감있는 열정적인 강의와 한국항공기의 역사를 날마다 새롭게 써가시는 자부심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또한 구관혁팀장의 창의.인성 강의는 교사인 나에게도 신선한 도전의 시간이었다. 사랑으로 아이를 가르침만이 남는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항상 잘 되지 않았는데,  교사보다 더 탁월한 교육적 안목과 확신을 가지고 계산 삶속에서 살아있는 교육이야기는 나의 가슴에 새로운 도전을 주었다.
현장학습은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깨끗한 작업환경속에서 자신의 업무에 열심을 다하는 분들의 열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고, 대한민국의 우주 항공산업의 무한한 발전을 기대하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항공체험이 특별한 경험이었고, 다양한 금속들의 작업장이 인상적이었다. 나 혼자 보고 온 것이 동료교원들과 학급아이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미안할 정도였다. 그들도 언젠가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런 날이 속이 오길 기대해보며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사천에 있는 우주항공박물관을 다녀왔다. 아이들과 박물관을 돌아보며 KAI건물을 가리키며 아빠가 KAI에서 본 것들을 이야기해 주며 어깨를 으쓱거렸다. 아이들과 함께 현장학습을 하지 못한 것을 미안해 하면서...
무더운 여름,
시원한 하늘을 나는 에비에이션 캠프를 준비하고 열어주신 KAI에비에이션캠프팀장님과 팀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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